야생화

Heath Aster 히스애스터꽃

조태오 2012. 8. 24. 00:20

Heath Aster(히스 애스터) 는 늦여름부터 가을에 꽃피는 야생화로 미국과 멕시코에 자생한다.

Downy Aster, White Heath Aster라고도 하며, 학명은 Aster ericoides이고, 국화과 Asteraceae에 속한다.

줄기와 잎이 Heather Plant를 닮아서 Heath Aster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1미터정도이고, 7월 - 10월에 꽃핀다. 

번식은 씨로 잘 되고, 건조한 기후와 메마른 토양 조건에서도 잘 자란다.

 

옆 모습.

 

 

같은 나무에서 흰꽃과 핑크빛 꽃이 달렸다.

 

 

 

 

 

 

히스 애스터는 소 말 사슴 산토끼들에게는 먹이가 되지 않은다.

 

그러나, 각종 나비와 나방, 작은 곤충들에게는 꿀을 제공하며,

나방 애벌레의 먹이로 잎을 제공하고, 이들에게 은신처가 된다.

척박한 땅에 자라면서 유기물을 제공하여 토양환경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다.

 

나름대로 주위 생태계에 기여를 하며 살아가고있다.

다른 꽃들이 져버린 늦여름에 꽃을 피워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건 덤이다.

 

받는것 보다는 많이 주며 살아가는 꽃, Heath 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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