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1990년 Oahu Hawaii

조태오 2011. 2. 2. 12:37
1990년의 하와이 모습은 어떨까?

캘리포니아 레드우드(Redwood City)에서 연수를 받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하루 짬을 내고 하와이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당시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라 아주 행운의 기회였다.

호놀루루공항에 내려 우선 호텔로 향했는데, 초행길이라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을 이용했다.

다음날 아침 호텔로비에 보니 하루관광을 모집하는 팻말이 있어 신청을 하여 단체 투어를 시작하였다

 

   

 

그 때 본 하와이 해변의 경치는 아름답고 따뜻함과 시원함이다. 햇살은 따뜻한것 같은데 시원하게 바람이 불어 반바지를 입고 다녀도 좋았다.

  하와이는 미국의 50번째 주이면서 미국 본토에서 떨어져 있고, 미국지도에서는 조그만 섬으로 그려지기 때문에, 미국에서 제일 작은 주로 생각하기 쉬우나, 크기로는 43위이고, 인구수로는 40위이다.

  하와이주는 8개의 큰 섬과 100여개의 작은 무인도로 이루어졌고, 인구는 136만명인데 그중 95만명이 오아후섬에 살고있어 오아후섬이 하와이주의 중심지가 된다. 주도인 호놀루루가 오아후섬에 있다.

오아후섬은 크기로 하와이섬, 마우이섬 다음으로 세번째 큰 섬인데, 제주도보다 조금 작다.

 

 

아름다운 해변 모래사장과 배경으로 어울리는 빌딩들.

이 사진들은 필름카메라로 찍어 인화한것을 스캔한 것들이므로 실제 아름다움이 다 표현되지 못했다.

 

 

가운데 보이는 빌딩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아래사진은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본 해변쪽.

 

 

이 밴차를 타고 호텔을 출발 하루관광에 나섰다.

 

 

하나우마 베이, 5월이라 해수욕도 괜찮지만 우리는 시간이 너무 없어 보는 걸로 끝.

 

바람이 엄청 쎈 바람산 팔리전망대(Pali Lookout)

 

 

바람이 너무 쎄서 정신이 없다.

 

 

 

 

멀리 침몰된 군함을 볼수있는 관람시설이 보이지만 멀리서 보는 걸로 끝났다.

 

  

전쟁 박물관에 들러 일본군의 침공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돌 통조림회사를 견학했다.

 

 

우리 여행팀 일행은 11명이었다.

관광목적으로 온 사람은 없고, 모두 미국에 출장왔거나, 파견 체류하다가 돌아가는 길이라고했다.

 

 

 

 

원주민 문화센터 방문.

 

 

 

 

 

 

 

 

 

 

 

 

 

 

 

 

 

 

 

 

 

관광상품파는 리어카 가게들, 한국인들도 운영한다고..

 

 

 

 

 

 

 

 

전망대에 올라가서 호놀루루시가를 멀리서 볼수있었는데, 전망대 이름을 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