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체코를 떠나며

조태오 2014. 11. 3. 09:44


체코(CESKA REPUBLIK, 줄여서CESKO)관광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폴란드로 이동했.

 체코는 면적이 한국의 8할정도이고, 인구는 1050만명정도로 그리 작지 않은 나라이며,  많은 역사유적을 간직하고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나라이다.


일찍부터 공업,제조업이 발달하여 2차대전 발발 이전에는 경제규모가 세계11위였다.

동서유럽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도로 철도가 발달하였다.



체코에는 자동차제조회사인 스코다중공업과 코루나자동차회사가 있다. (스코다는 지금 폭스바겐에 인수되었다)

컴퓨터 보안 세계 1, 2 업체인 AVAST, AVG 회사가 체코 회사일 정도로 보안산업도 발달되었다.

중공업과 총기 관련 산업도 발달하였고, 세계 최초로 차륜식 자주포도 만들었다.

일제시대 한국의 독립군도 체코의 무기를 구매하여 사용했다고한다.

선조들의 가졌던 산업기술과 지리적 위치 정치적 안정 등으로  향후 체코 발전 가능성을 예상할수 있을것 같다.



 목장지대의 사료를 포장해놓은 광경.




산업 에너지의 원천인 전기의 송전시설.


한국아파트촌을 연상케하는 마을.


비행기가 많이 있는 여기는 비행기 박물관 (AIR MUSEUM)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 마을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SIGMA GROUP 회사의 통신탑


넓은 들판에 있는 BEST WESTERN 호텔 - 여기서 점심먹기 위해 들렀다.




호텔앞 작은 호수에는 낚시꾼이 낙시중이다.


점심식사전 잠시 산책에 나섰다.





기아자동차 판매점 – 이웃나라 슬로바키아에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다.


현대자동차는 체코의 노쇼비치 지역 공장을 세우고 연간 3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유럽진출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최근에는 10만대 증산을 위해 공장증설을 한다는 뉴스도 있다.

두산중공업이 스코다파워를 인수하였고,

대한항공은 체코항공 주식 40퍼센트를 인수하여 유럽 항공진출의 교두보로 이용하고있다.

소련 위성국체제에서 벗어난 직후인 1990년에 대한민국과 수교하였다.

'프라하의 연인' 영화로 한국인들의 체코여행이 부쩍 느는 등, 체코와 대한민국이 교류가 점점 다양화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