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Balboa Park 발보아 공원

조태오 2015. 5. 25. 12:20


   Balboa Park 발보아 공원 샌디에고 시내에 있으며, 도시내  공원으로서는 뉴욕 센트럴 파크 다음으로 미국서 두번째 규모를 자랑한다.

공원의 면적은 1,200 에이커( 150만평,4.9km²)이고, 1835년부터 공원 용도의 녹지로 사용되었다.


1915년에 파나마 운하의 개통을 축하하는 파나마-캘리포니아 박람회, 1935 캘리포니아 태평양 국제박람회 여기서 개최되었다.

 파나마 지협을 건너서 아메리카의 태평양을 처음 발견한 스페인 탐험가 바스코 발보아( Vasco Nunez de Balboa) 기리기 위해 발보아 공원이라 이름지어졌다.



    

 이 공원에는 스페인식민지양식 고딕, 무어, 바로크, 로코코 다양한 영향을 받은 다채로운 건축 양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건물들은 현재 박물관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박물관이 15곳이나 있어서 미국에서 워싱턴DC 다음으로 박물관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이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수있는 공원이다.

  1977 미국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 지정되었다.


  

    방문자 센터- 여기서 공원의 안내를 받고 종합관람티켓도 산다.

지도와 각종 기념품도 살수있다.

공원에 와서 주차도 무료이고 구경도 무료이나, 각 박물관에 들어가여면 여기서 표를 사는게 유리할수있다.


방문자센터 안뜰 - 건강한 아가씨가 사진찍을 준비하고있다.

  

스페인 탐험가 바스코 발보아( Vasco Nunez de Balboa)

 태평양 탐험 400주년 기념우표 1913년발행




중앙 광장 서쪽에 있는 House of Charm 건물의 서쪽에는 Alcazar Garden.

기하학적으로 꾸민 꽃밭과 분수대가 있고,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Spreckels Organ Pavilion

 아치의 스크린이 올라가면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이 있고, 시간에 따라 연주회가 열리는 야외 공연장이다.




식물원 앞의 Lily Pond에는 금붕어 등이 있어 사람들이 여유시간을 즐기고있다.


샌디에고 역사박물관에 있는 사진- 파나마 운하는 개통당시 유럽과 미국 서부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이 지대하였으므로,

대서양과 태평양이 만나 KISS하는 걸로 비유했던것 같다.



옛날 자동차 - 번호판이 이색적이다. 마차에 비유해서 - 말이 없는 운반구


 


정말 작은차 - 주차하기 편리하겠다.




성당처럼 보이는 이 건물은 극장 San Diego Junior Theater.


극장 San Diego Junior Theater 측면



Moreton Bay Fig Tree (큰잎고무나무, Ficus macrophylla) - 1915 박람회때 심어진 나무이다.





  San Diego Natural History Museum  샌디에고 자연사박물관-1933년에 현재의 건물이 완성되었다.

자연사에 대한 각종 유물을 전시하고, 3D영화를 상영한다.



 Mingei International Museum




오른쪽에 종탑이 있는 건물은  인류사 박물관 San Diego Museum of Man




Japanese Garden




항공우주박물관 San Diego Air and Space Museum



공원내를 순환하는 트램카 - 무료이나, 앞쪽 칸은 소음이 심하다.


   공원 평면도 - 무료입장인 곳도 있고, 유료인 경유 7불-12불 정도이다.

종합 티켓을 45불(1일) - 55불(1주일) 주고 사면 17곳의 박물관이나 정원에 무료입장 가능하다.

  

   L.A에서 샌디에고 발보아공원 가는 길:

  - 5번 프리웨이 타고 남쪽으로 120마일 가다가 16번출구 10th Ave 로 내린다.

  - 두번째 교차로 A St.에서 좌회전,

  - 두블록 가서 교차로에서 Park Blvd만나 좌회전,  1분정도 가면 왼쪽에 공원이 있다.

아침에 가면 파킹이 여유있다.


마음 먹으면 쉽게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데, 차일 피일 미루다가 늦게서야 다녀왔는데, 추억에 남을 즐겁고 배움이 있는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