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돌아진오름 (머리여진오름)

이름이 특이한 북돌아진오름은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하며 해발 643미터 비고 118미터이다.

오름 정상 남쪽으로 큰 바위와 잡목이 우거져 서쪽 멀리서 보면 '커다란 북이 달려(돌아져)있는 것' 처럼 보여서 북돌아진오름 으로 불렸다고. 

또 다른 사람들은 '여인들이 머리를 뒤로 꼭지튼 것' 처럼 보인다고 머리여진오름이라고도 불렸다고..

 

남쪽에서 본 북돌아진오름

 

251, 252, 253, 254, 282번 버스를 타고 화전마을 정류소에서 내려 번영로를 따라 북쪽으로 1km가면 오름으로 가는 입구에 이른다.

버스타기 전에 화전마을에 서느냐고 기사에게 물어봐야 한다. 안 서는 버스도 있으니까.

 

북돌아진오름을 보면서 차바퀴 흔적을 따라간다.

 

여기서 왼쪽으로 꺽어야한다. 표지판 같은게 없어서 햇갈리기 쉽다.

 

여기서는 오른쪽으로 가야..

 

화살표방향에 입구가 있다.

 

나무에 리본이 달려있는 입구.

 

여기까지 오면 어느 개인이 정성으로 만든 안내판이 보인다.

 

'렉스 옥'님의 봉사에 감사드립니다.

 

꽤 많은 탐방객이 찾은 흔적으로 만들어진 길.

 

 

여기가 정상. 그래도 정상엔 나무가 없어 한라산이 보인다.

 

북돌아진오름 정상의 단풍

 

 

12월 중순인데 철쭉꽃이 피어있다.

 

이 부분이 멀리서는 북 달린 모습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큰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과 그 뒤에 높은 큰노꼬메오름 

 

바로 앞에 있는 괴오름 

 

당오름과 정물오름 

 

저 멀리 산방산, 가까운 곳에 있는 밝은오름 

 

원물오름 

 

한라산을 배경으로 다래오름 

 

폭낭오름 

 

왕이메오름 

 

금오름 

 

거의 내려와서 보이는 이달봉과 새별오름 

 

누운오름과 이달봉 

 

북서쪽에서 본 북돌아진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