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퀘벡 Quebec City

조태오 2018. 7. 31. 11:38

  퀘벡(Quebec)은 토착민 언어로 강폭이 좁아지는 곳이라는 뜻인데, 대서양에서 센트로렌스강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셈이다.

강폭이 1km로 양쪽에 지대가 높아 강으로 진입하는 배를 통제할수있는 요새가 자리잡기에 알맞은 지형이다.

 유럽인으로서는 1535년 프랑스 탐험가 Jacques Cartier가 겨울을 나기위해 머문적이 있고, 본격적인 정착지 건설은 1608년 프랑스인 탐험가 Samuel de Champlain 시작했다. 그 후 영국과 프랑스가 교대로 패권 다툼을 하다가 1763년 파리조약으로 영국령이 되었다.

 

 구 시가지는 1985 "Historic District of Old Quebec" 명칭으로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그래서 유엔깃발들이 퍼럭이고있다.

 왼쪽에 보이는 동상은 New France의 아버지라 칭송받는 Samuel de Champlain


퀘벡시는 퀘벡주의 주도이고 규모는 몬트리얼 다음으로 크다.

인구는 53만명이고, 광역도시권역 인구는 80만명이다.




퀘벡주 의사당


주의사당 앞 정원은 공사중으로 가림막이 쳐있다.


퀘벡주 의사당 측면


의사당 앞 분수대



거리를 지나가는 마차 - 마부도 여성이다.


건물들의 외관이 이국적이다.





센트로렌스강 하구이면서 퀘벡 항구다.



프랑스 국왕 루이14세 동상

루이14세왕은 1663년 이 지역에 총독을 보내어 뉴프랑스 식민지를 선포하여, 프랑스인들의 개척의 기반을 잡게하였다.


프레스코 벽화 La Fresque Des Quebecois

건물벽에 실제처럼 착각하게 그린 그림이다.


Petit Champlain  쁘띠 샹플랭 거리 - 외국적이며 예쁜 거리다.

    

천주교 퀘벡교구 초대 주교 프랑수아 드 라발 동상 (1632-1708)

라발대학교를 설립하여 초기 개척시대 인재를 양성했다.


시타델 언덕에서 본 퀘벡 구시가지 풍경들..





구시가지를 에워싼 성벽을 따라서 만들어진 문.


고풍스런 이 교회건물은 임대한다고 써있다.





구시가지 방어용을 구축된 포대.



우리가 머물었던 호텔 - Le Concorde Hotel


Le Concorde Hotel에서 내려다보는 시가지와 주의사당


프랑스인 후예들이 살고있는 퀘벡. 영국의 지배를 탐탁치않게 여기면서 그들은 될수만 있으면 프랑스인의 나라로 독립하려고 시도하는것 같다. 몇년전 독립여부를 묻는 선거에서 과반수에 미달해서 성공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