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실에서 병풍바위를 거쳐서 웃세족은오름 방애오름 한라산 백로담 남벽분기점까지 다녀왔다. 서쪽에서 오르는 한라산 등반과는 또 다른 모습의 한라산을 볼 수 있는 코스다. 백록담까지는 못 가지만 백록담 외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해발 1700미터, 윗세붉은오름 옆 계곡. 4월초순 현재 눈이 안 녹고 쌓여있는 모습이다. 240번 버스를 타고 영실매표소 정류소에서 내려 영실휴게소쪽으로 2.5km간다. 처음으로 마주하는 웅장한 병풍바위 해발 1500미터가 넘으면서 주위풍경이 장관이다. 멀리 서귀포시 중문동이 보인다. 산방산을 비롯한 안덕면 일대 앞으로 진행할 여정 - 남벽 분기점까지 간다. 윗쪽에서 본 병풍바위 오백나한상들.. 오백나한 건너 멀리 범섬과 중문항도 보인다. 해발 1600미터가 넘으면서 주위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