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봉은 사라봉에 연결되어 있는 오름으로 시민들의 가벼운 등산목표지가 된다. 높이가 해발 136미터 비고 92미터로 주위 경치가 좋아서 기분전환을 위한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원래 이름은 베리오름이었으나 요즘은 별도봉으로 부른다. 별도봉에서 바닷쪽으로는 낭떨어지가 있는데, 이를 '벼루'라고 하며 제주어로는 '베리'라고 하는데, 여기서 낭떨어지(절벽)오름 즉 '베리오름'이 연유되었다고 한다. 별도봉 201, 312, 325, 335, 336, 342, 346, 351, 380, 441번 버스를 타고 거로입구, 오현중고등학교 정류소에서 내려, 오현고 정문을 통과하여 곧장 앞으로 가면 오름입구 안내판이 나온다. 오르는 길은 적당히 경사지어있다. 중간쯤에서 보이는 삼양동 전경 - 원당봉 전체가 보인다. 삼양동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