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상천리에 있는 영아리오름은 해발 693미터 비고 93미터이다. 영아리오름은 신령스런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고 영산이라고도 불렸다고. 또 용이 누워있는 형상이라 하여 용와이오름 또는 용와이악이라고도 했다. 산록남로에서 안덕면 위생매립장 진입로로 간다. 매리장 앞 주차구역에 주차하고 비스틈히 북쪽으로 난 길로 진행하면 오름 입구 표지판이 나온다. 버스로 가기가 어려운 오름이다. 돌오름 임도를 통해서 간다. 영아리오름 탐방로 입구 비올 때는 탐방로를 따라서 물이 흐르나 보다. 왼쪽으로 가면 부봉, 오른쪽으로 가면 주봉에 이른다. 앞에 나타난 부봉 큰 바위가 서 있고, 건너편이 주봉이다. '쌍둥이 바위' 또는 '부부석'이라고 한다. 부봉 정상 해발 685미터라는 표지판 건너편이 주봉이다. 한라산쪽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