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1646미터 지점에서 시작된 곤돌라 탑승은 우리에게 인상적인 경치를 보여줬다.
셀수없이 많은 빨간색 곤돌라가 가까웠다 지나치고, 가끔은 안에서 손흔드는 모습도 보이고...
케이블카는 두대의 카(car)가 두 스테이션 사이를 방향을 바꾸며 왕복하는데 반해서,
곤돌라(Gondola Lift)는 여러대의 카가 계속 순환하며 멈추지 않고 방향을 바꾸지 않고 진행한다.
곤돌라를 타고 내릴때에는 속도를 아주 느리게하는 장치가 되어있다.
그 장치가 궁금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더니, 곤돌라가 스테이션에 도착하면 견인하는 케이블을 잡고있던 곤돌라의 걸개쇠가 풀리면서 다른 고무바퀴 장치위에 올려져서, 그 장치의 속도로 천천히 움직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거리를 간 후에는 다시 견인케이블을 잡고 정상운행 속도로 갔다.
머리 많이 굴려서 만든 장치였다.
저 곤돌라는 잔디밭 둔턱에 세워 놓고 사람을 기다리는 모양이다. - 그렇게 보인다.
위에서 보는 집들이 전부 예쁘다.
곤도라네 집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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