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찾는 Stough Canyon 등산길에는 요즘 야생화가 만발했다. 봄부터 개화하는 야생화들은 지금 시들어가는 것도 있고, 지금 봉오리상태로 개화가 덜 된 것도 있다. 5월의 들꽃을 담아보았다.
야생화가 만발한 등산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준비한듯이...
1. Our Lord's Candle, Yucca Whipplei - 마치 커다란 촛불을 켜 놓은듯.
2. Monkey Flower, 원숭이 꽃, Mimulus. 자생지는 북미 서부.
Monkey Flower 속에 빨간 꽃 하나 - Indian Pink, Fringed Indian Pink
3. Indian Pink 는 꽃, 줄기, 잎이 다 가늘다.
자생지 - 중부 캘리포니아 부터 바하 캘리포니아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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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urple Sage 보라 세이지
5. Black Sage 검정 세이지 - 흰 꽃잎이 나중엔 시들어 검게 변하므로 붙인 이름이다.
6. Silver Lupine 루핀, Lupinus albifrons. 자생지 - 캘리포니아, 오리건
7. Encelia California, California Brittlebush. 자생지 - 남 캘리포니아, 바하 캘리포니아
8. Elder Berry
9. Canyon Dudleya 다음 주에나 활짝 필까..
돌 절벽 틈에서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원숭이 꽃 Monkey Flower.
누가 정성들여 가꾸지 않아도, 비가 적은 준 사막지역에서 강인한 생명력으로 예쁜 꽃을 피워,
길가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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