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 Hawksbeard

Yellow Hawksbeard는 Narrowleaf Hawksbeard 또는 Annual Hawksbeard라고도 하는 1년생 야생화로 국화과 Asteraceae에 속한다.

학명은 Crepis tectorum 인데, Crepis는 그리스어로 Krepis 샌달, 슬리퍼인데, 씨 모양을 나타낸다.

 

꽃은 노란색이며, 민들레 같이 보이나, 색갈을 제외하면 거의 Chicory를 닮았다.

꽃은 지름이 2센티 정도이고, 30~70개의 작은 꽃(Floret,소화)이 모여 큰 꽃(Flower)을 이룬다.

원래는 시베리아 야생인데, 19세기 말에 카나다에 전파되었고, 지금은 미국 전역에서 발견되고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으며 키는 1미터 정도.

잎은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길이 10~15cm, 폭 4cm 정도이다. 줄기의 밑에 난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올라갈수록 잎은 작아지고 잎자루가 없는 형태이다.   가뭄때문인지, 시기가 되어서인지, 지금은 잎이 다 시들었다.

 

씨는 많은 흰 털이 달려있어 바람에 잘 날리는 구조로 되어있고 길이3~4mm로 길죽하게 생겼다.

 

 

 

 

 

 

피어있는 꽃보다 씨가 되어 흰털 달린게 훨씬 많다. - 좀 일찍 알고 찍었어야 했는데..

 

캘리포니아 야생화는 건조기후때문에 잎이 일찍 시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도 후손을 위해 열심히 꽃피우고 씨를 맺는걸 보면, 주어진 환경에서 인간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