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State of Colorado)는 주 경계가 위도선과 경도선을 따라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4각형의 주이다.
콜로라도주의 서부는 남북으로 로키산맥이 뻗어있고, 주의 동쪽은 대평원이다.
주의 이름은 콜로라도강에서 땄으며, 콜로라도(Colorado)는 스페인어로 ‘붉은 빛’을 의미한다.
주 면적은 약 27만km²로 한반도 보다 좀 크다. 인구는 2012년 통계로 518만명.
주청사 Colorado State Capitol 은 1894년 준공되었고, 입구홀에서 돔꼭대기까지의 높이는 55m로 18층 높이이다.
돔에는 진짜 금판으로 입혀졌는데, 콜로라도 골드 러시를 기념하기위하여 1908년 금을 입혔다.
지금 돔 부분을 보수하기위해 천막으로 가려놓아서 아쉬웠다.
아래사진처럼 멋진 못습인데...
주 청사 뒤쪽 모습.
앞에 보이는 동상 제목은 – The Closing of ann Era –
사냥꾼 원주민이 쓰러진 들소 옆에서 환호하고있는 모습 – 1893년 시카고박람회를 위해 조각됨.
미국 원주민들 중 Ute, Apache, Comanche, Arapaho, Cheyenne족 등이 오래전부터 이 콜로라도 지역에 거주했다.
1600년대에 스페인 사람들이 지금의 콜로라도 지역을 탐험하였다.
미국이1803년 프랑스로부터 Louisiana Purchase 루이지애나 구입시 지금의 콜로라도주 동부가 포함되었다.
1848년 멕시코전쟁이 끝난후 콜로라도 서부가 미국령이 되었다.
와이오밍주 사이엔까지의 덴버-패시픽 철도가 1870년 완성되어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미국독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 1876년에 38번째의 주로 연방에 가입했다. 그래서 Centennial State (100주년 주) 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주 청사 측면
주청사 전면 계단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우리 일행.
- 로스엔젤레스에서 44명이 출발해서, 덴버 공항에서부터는 전세버스를 타고 다니고있다.
부모를 따라온 아이 3명과 어른은 40대부터 70대까지 골고루 섞여있다.
입구의 15번째 계단이 해발 1609미터(1마일)임을 표시해놓았다.
위에 동그란 마크는 나중에 해발 높이를 다시 측정해서 수정한 높이이다.
주 청사 맞은 편에 있는 흰색 건물은 콜로라도 주 법원
STATE OFFICE BUILDING
상업 건물
마일 하이 스타디움 (Mile High Stadium) - 덴버에 있는 미식축구 경기장.
덴버시 전철 - 2량으로 구성
콜로라도 농업은 곡물생산 보다는 목축업이 주를 이룬다.
평야에서는 밀, 옥수수, 건초 등 가축 사료작물이 많이 생산되고, 고원지대라서 감자, 사탕무우 등도 재배된다.
공업으로는약품, 전자제품, 군수물자 등이 생산된다.
천연 지하자원으로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이 생산된다.
인구 55만의 덴버시에는 한인들도 꽤 살고있으며 주로 도시비즈니스에 종사한다고..
그들을 위한 한인쇼핑몰이 여기 있어서 우리는 여기 세종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제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으로 출발한다 !
덴버시내를 벗어나니 눈덮힌 록키산맥이 멀리 보이고, 원유를 퍼올리는 펌프가 가끔씩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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