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국제공항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은 콜로라도주 덴버시 북동쪽 외곽에 위치한 공항이다.
면적이 135평방km로 미국에서 가장 넓은 공항이며,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공항이다.
(세계 1위는 사우디아라비아 King Fahd 공항)
이 공항의 넓은 면적 때문에 항공기와 조류 충돌 현상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고…
덴버 국제공항은 기존의 스테이플턴 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1989년에 착공했으며, 개항 시기가 1993년에서 두 차례 연기 끝에 1995년에 개항했다.
터미널 지붕은 록키산맥을 연상케하는 설계로 Teflon-coated Fiberglass로 덮혀있다.
멀리서 보면 흰 눈에 덮힌 산봉우리들 같다.
6개의 활주로는 모두 콘크리트로 포장되었으며,
다섯개는 3658m이고, 하나는 4877m로 미국 민간공항중에서 제일 긴 활주로이다.
공중에서 본 덴버 공항 - 위키페디아 자료
풍향에 따라 어느 활주로나 이착륙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제일 긴 활주로가 공사중인 2002년 촬영되었다.
컨트롤 타워가 서있는 C- Concourse(탑승동) - SOUTHWEST 항공사가 주로 이용한다.
터미널은 메인터미널 외에 세개의 Concourse(탑승동)이 있는데, 이들 사이엔 지하철로 연결되어있다.
탑승동 2개를 추가로 짓는 계획이 진행되고있다.
지하철 탑승장이 뻥 뚤려있어 시원하게 보인다.
지금 막 지하철 전동차가 들어오고 있어서 승객들이 탈 준비를 하고있다.
3곳의 탑승동과 메인 터미털 연결도.
메인 터미널의 도착 대합실 - 밝은 천막(Teflon-coated Fiberglass) 지붕으로 별도의 조명 없이도 훤하다.
출발 보안검사장 - 꽤 복잡하다.
버스 승차장 지붕도 천막으로 되어있다.
갈색 빌딩은 주차장(parking structure) 건물이다.
미국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 프론티어항공의 허브공항임을 보여주듯 FRONTIER 항공기가 늘어서있다.
덴버 다운타운에서보면 40km나 떨어져 있어 소음공해로부터 자유롭다.
2011년 통계로 이용객 기준 세계 11위, 항공기 운항회수로는 세계 5위이다.
2010년 한해 탑승객은 5198만명이다.
탑승객 행선지 기준으로, 국내선은 로스엔젤레스행이 1위이고, 국제선은 런던행이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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