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공화국(The Slovak Republic, Slovenska republika)은 중부 유럽의 내륙국가로,
면적은 약 4만9천평방km로 대한민국의 절반정도이고 산지가 많아 평야는 적다.
인구는 539만명(2011년)인데, 슬로바키아인81%, 헝가리인8%, 체코인 0.6%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슬로바키아는 1918년에 인접국인 체코와 연방을 결성하여 체코슬로바키아로 독립을 선포하였다. 그 이전에는 헝가리의 지배를 받았다.
1939년 독일의 지배하에 들어갔다가, 1945년 독일의 패망으로 체코슬로바키아가 재건될 수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의 해방에 따른 공산당 지배로 체코와 함께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다.
1990년3월 소련 영향에서 벗어나 체코슬로바키아 연방공화국 으로 민주화되었다.
체코와의 분리를 묻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1993년 1월 1일 슬로바키아 공화국이라는 새로운 독립국가로 출범하였다.
국경에 접한 나라는 서쪽에 체코, 북쪽에 폴란드, 동쪽에 우크라이나, 남쪽에 헝가리, 남서쪽에 오스트리아 이다.
2004년에는 유럽연합에 가입했고, 2009년 1월부터 유로화폐를 사용한다.
공용어는 슬로바키아어이고, 1993년 체코와 분리된 이후 젊은 층에서는 체코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광물자원으로는 구리·납·아연·철 등이 생산되며, 석탄·석유 및 천연가스도 생산되고 있다.
중화학공업과 제지업·의류 및 가죽산업도 발달하였다.
건물 지붕은 겨울의 폭설에 대비하여 경사가 급하게 지어졌다.
독특한 모양의 교회건물
종교는 가톨릭이 대부분이며 정교회, 이슬람교, 개신교도 소수 존재한다.
축산업이 발달하여 육류·우유·양모 등은 중요 수출품이다.
긴 겨울동안 가축 사료로 쓰일 건초를 쌓아놓았다.
폴란드와 국경을 이루는 타트라산맥
고지대까지 전기철도가 운행되고있다.
어느나라건 주택은 고층아파트로 변해가고 있는듯...
태양열발전소도 많이 짓고있다.
산이 높고 넓어 침엽수림이 울창하다.
산이 많아 목재가 풍부하니..
제지공업이 발달하였다.
Ruzomberok지방에 있는 Mondi SCP는 슬로바키아 최대의 펄프 제지공장이다.
이 공장에서 연간 56만톤의 종이, 6만6천톤의 포장용지, 10만톤의 펄프를 생산한다.
공장 규모가 엄청 큰것 같다. 버스를 타고 한참 지날때까지 공장이 계속 보였다.
겨울에 난방으로 쓰일 장작더미를 많이 볼수있었다.
거대한 연료저장탱크단지.
슬로바키아 최대 에너지회사 TRANSPETROL.
석유류 저장 운송을 하는 회사로, 유럽 파이프라인 시스팀 중에서 슬로바키아 부분의 관리도 수행하고있다.
슬로바키아와 헝가리 국경 - 국경표지판이라기 보다 교통안내 표지판 같다.
슬로바키아 번호판을 단 현대자동차가 옆 차선을 신나게 달리고 있다.
띠띠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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