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다리에 쥐가 났을때 –

조태오 2016. 10. 13. 12:25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면-- 걸으면 쥐가 풀린다.

다리에 쥐가 나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지만, 자다가 일어날때 또는 잠자는 도중 다리에 쥐가 때도 있다.

나의 경험으로 보면, 잠자다가 다리를 갑자기 움직이면 쥐가 나는데, 다리 근육이 뒤틀리다 보니 여간 아픈게 아니다. 아이구 소리가 저절로 나면서 다리를 주무르고, 주위 사람이 같이 주무르고, 다리 펴주고, 발끝을 몸족으로 당겨보기도 하고, 아프게 자극하면 좋다고 들은 기억이 떠올라 다리를 꼬집고어쩌다 쥐가 풀리는 경우도 있고,  어떤 때는 좀체 풀리지 않아 오래 고통의 시간을 보낸 경우도 있었다.

 한번은 쥐가 났을때 아픈 다리로 보았다. 그리고 아픔을 무릎쓰고 제자리걸음을 해보았다.

그런데 왠걸 제자리에서 두발자국 정도 걸으니 쥐가 풀렸다 !  

두번의 경험으로 이젠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게 되었고, 아내가 아침 일어나다가 다리에 쥐가 났을때 얼른 서서 걸어보라고 했더니 금방 효과가 있었다.

 

운전중 다리에 쥐가 나면 오른쪽 새끼 손가락 자극

운전을 하는 도중에 다리에 쥐가 경험도 몇번 있다. 특히 차가 밀려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계속 번걸아 밟아야 하는 경우 오른쪽 다리에 쥐가 경험이 있다.

운전을 하다말고 다리를 주무를 수도 없는 상황이고... 아프기는 하고, 차를 세울 상황도 아니고.. 이러다가 교통사고가 나진 않을지..

전에 수지침을 배운 적이 있어 이를 적용하면 오른쪽 새끼 손가락에 자극을 주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입에 대고 이로 씹듯이 자극을 하니 2, 3십초안에 쥐가 풀린 경험을 했다. 그래서 후로는 다리에 쥐가 날때마다 오른쪽 새끼 손가락 자극으로 해결했다.

손가락을 입에 대기가 곤란하면 두손을 운전대에 놓고 왼손으로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자극해도 되겠다. 이때 손톱으로 아프게 자극해야한다. 다리의 고통에 비하면 손가락 아픔 정도는 감수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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