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리조나주 여행

조태오 2011. 3. 2. 12:40

 화이트 샌즈, 칼스배드 동굴, 선인장 국립공원, 항공우주박물관, 쌘사비에르 미션 등 아리조나주와 뉴멕시코주의 남부를 여행하기 위해 45일 일정을 잡았다토요일 출발하면 3일만 휴가를 얻어도 되니까..   아들이 동행하겠다고해서 아내랑 셋이 가게 되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134번 프리웨이를 타고  이제 동이 트는 글렌데일을 통과하는중이다.

 오랫만에 새로운 걸 구경하고, 바람도 쏘이고, 머리도 식히고 가족끼리 보낼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며 기대에 부푼 표정들이다.  

 

 

 

얼마 안 가서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으나 하늘이 밝은 걸로 봐서 오래 내리진 않을것 같다.

 

 

 

 

데저트 핫 스프링이 가까워지면서 풍력발전 지역이 나타났다.

 

 

이 지역은 높은 두 산악지역 사이로 바람이 통과하면서 항상 일정한 방향으로 바람이 불어 풍력발전 단지를 이룬다.

 앞에 보이는 산은 Mt. San Jacinto.

 

 

 아들이 운전대를 잡아 사진찍을 여유가 있다.

  

 Phoenix 가 시작되고있으나 그냥 지나가기로했다.

 

 

 

첫날 숙박 예정지 투산에 도착하고있다.

 

투산 공항 부근의 Quality Inn에 오후 4시경 도착 체크인. 예약은 안했고, 요금은 아침식사 포함 77.

식사는 아침은 호텔식, 점심은 시간이 되면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은 준비한 재료로 밥을 해먹기로했다. 호텔방 전기용량이 제한되어있을것에 대비하여 미리 작그마한 300W짜리 전기밥솥을 준비했다컵라면과   김치, , 고추장, 멸치 등 밑반찬도..

 

오늘 주행거리 503마일, 중간에 개스주입 44, 점심 샌드위치 17.

 

네시 반에  인근에 있는 산 사비에르 미션에 가기위해 모텔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