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서검은이오름)

코로나19때문에 실내에서 지내야하는 요즘엔 사람이 많지 않은 야외로 나가는 게 좋을것 같다.

거문오름은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어있어 엄격하게 관리가 되고있다. 그래서 탐방하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날씨가 오락가락해서 며칠전에 예약을 했다가 취소하기도 하다가 어제 다시 예약을 해서 오늘 탐방할 수 있었다.

 

거문오름을 배경으로 서있는 세계자연유산 표지석.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위치한다.

 

세계자연유산센터를 통해서 탐방하게 된다.

코로나19방지를 위해 엄격하게 점검이 이루어지고있다.

 

예약자에 한해서 입장권을 팔고있다.

 

거문오름 탐방 입구

 

탐방입구에서 본 거문오름 

 

탐방로는 출발지점부터 매트를 깔아놓았다.

 

경사가 급한 곳에는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연속되는 나무계단을 힘들게 오른후 드디어 정상에 도착. 여기까지 23분 걸렸다. 

정상은 해발 456미터, 비고는 123미터이다.

 

전망대에선 사방에 늘어선 오름들을 볼 수 있다.

 

부대오름

 

민오름 

 

높은오름 

 

우진제비오름

 

새미오름 

 

거슨새미오름 

 

따라비오름 

 

부소오름 

 

오름을 내려가는 길 - 네살난 아이가 아빠손 잡고 잘 걸어간다.

 

오름을 다 내려오면 굼부리(분화구)로 갈 사람은 따로 모여 기다리다가 오른쪽으로 간다.

 

힘들거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입구 안내소로 간다.

 

안내소로 가는 길은 송이를 깔아놓은 길이어서 새다른 발 감각이 느껴졌다.

 

 

 

내려온 지점에서 보는 거문오름. 

거문오름 탐방에만 56분 걸렸다.

 

세계자연유산 센터 - 내부에는 전시장과 4D영화극장도 있는데,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문닫았다.

 

 코로나19사태가 수그러지면 다시 탐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