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분화구는 서귀포기 호근동에 있으며 대한민국 최대의 분화구로 칼데라지형이다.
마르(Maar)형 분화구이나 자연 매립되어 현재는 논으로 사용되고있다.
높이는 해발 142미터, 깊이는 약 90미터, 동서 폭 1.8km 남북 폭 1.3km 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하논 명칭은 큰 논의 한 논에서 변형된 것으로 보고있다.
182, 295, 520, 611, 644, 645번 버스를 타고 서귀포여자중학교 정류소에서 내리면 도로 남쪽에 세워진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올레길 7-1코스가 지나간다.
현재는 코로나19 때문에 방문자센터를 개방하지 않고 있다.
분화구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공중촬영사진이 방문자센터에 걸려있다.
옛날에는 이런 모양의 분화구였던 것으로 추정..
안테나가 서 있는 오름은 삼매봉이다.
보로미
분화구 바닥에서 하루 1000리터 이상의 샘물이 솟아나와 논농사에 이용하고 남는 물은 천지연폭포로 흘려보낸다.
분화구 주변은 과수원 등으로 이용되고있다.
절이 자리잡은 곳도 있다.
분화구와 방문자센터를 잇는 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