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미오름 탐방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산세미오름은 높이가 해발 652미터 비고 102미터로 비교적 순탄하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오름 남서쪽 기슭에 솟아나는 샘물이 있어어, 살아있는 샘 즉 '산 샘' 으로 부르고, 차츰 부르기 쉽게 산세미(오름)이 된 것이라고..

 

산 샘을 배경으로 보이는 산세미오름 

 

251, 252, 253, 255, 282번 버스를 타고 고성2리 정류소에서 내려서,

남서쪽으로 300m 정도 가서,

남동쪽으로 2.7km 가면 산록서로가 나오고 네거리 코너에 안내석이 있다.

 

1117번 도로인 산록서로와 고성남서길이 만나는 교차로 남서쪽에 있고, 

A지점에 오름표지석이 있고, P지점에 주차공간이 있다.

 

 

 

목장문 옆을 넘어 들어가면 트럭이 다닐 정도의 길이 나있다.

 

 

길은 여러 갈래로 나 있는데, 높은 곳으로 난 길을 가다보면 능선 길을 만나게 된다.

 

저분들에게 물어 정상을 찾았다.

 

바로 여기가 정상인데 비교적 높개 보이는 공간이 있고 특별한 표지 같은 건 없다.

오름표지석이 있는 입구에서 여기끼지 19분 걸렸다.

 

 

정상 주변은 나무들이 둘러싸여 있어서 사방을 조망하는데는 실패했다.

 

능선을 계속 가다보니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 있어 따라 내려왔다.

 

 

 

 

큰 연못이 보이면 다 내려온 것이다.

 

오름 기슭에는 가족묘지가 있고, 목장에는 소들이 풀을 뜯고 있는 한가한 광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