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두리오름 (삼무공원)

제주시 연동에 있는 베두리오름은 해발 85미터 비고 약 10미터이다.

오름 남쪽에 별 무리처럼 바위가 모여있어 베두리라고 했는데, '별'은 제주어로 '벨'이고 벨에서 받침이 떨어져 베가 되었다고..

지금은 삼무공원이 조성되어있어 도심에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있다.

 

오름 주위에 연동 시가지가 들어서 도시속의 숲이 되어버린 베두리오름.

 

325, 326, 332, 356, 357, 358, 370번 버스를 타고 삼무공원 정류소에서 내려 삼무로3길을 따라 북쪽으로 100미터 가면 입구가 있다.

또 202, 240, 251, 252, 253, 254, 255, 282, 291번 버스를 타고 연동한일시티파크 정류소에서 내려 동쪽으로 100미터 정도 가면 공원이 보인다.

 

남쪽 입구와 시계

 

서쪽에서 본 삼무공원 

 

서북쪽 입구

 

 

공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길 

 

나무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마련한 벤치

 

오름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 

 

오름 정상에는 팔각장이 지어져 있다.

 

정상의 팔각정 - 대문 거지 도둑 세가지가 없어 삼무의 섬이란 별칭에서 따온 삼무공원이라 팔각정 이름도 삼무정이라 지어졌다. 

 

이 팔각정은 1978년에 재일대한민국제주도새마을부인회 오사카회원 일동이 건립했다.

 

여러가지 아이들 놀이시설과 농구장 배드민턴코스가 시설되어있다.

 

동네사람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도 있고..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기차 

 

이젠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석탄을 이용하는 증기기관차 

 

박정희 대통령의 배려로 설치되었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증기기관차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유익한 전시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