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대성당 Cathedrale Notre-Dame de Paris은 파리 시테섬에 있는 파리대주교좌 성당이다.
노틀담은 "우리의 귀부인"(=성모 마리아) 뜻이다.
성당 건축은 1163년에 시작되었고, 두 탑은 1245년에 완성, 대성당은 1345년 완성되었다.
19세기초 프랑스 소설가 빅톨위고의 "노틀담의 꼽추"소설의 배경이 되었고, 이 소설의 영향으로 황폐한 성당이 복원되는 계기가 되었다.
어제 저녁에 센 강에서 배를 타고 노틀담 성당 옆을 지나가면서 성당 지붕과 뒷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오늘 그 정면과 내부를 둘러보게 되었다.
정면의 세 문에는 이름이 있다- 왼쪽부터 성모 마리아의 문, 최후심판의 문, 성녀 안나의 문.
그러고 보니 세 문의 모양이 각각 다름을 알수있다.
저렇게 많은 조각들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많은 조각 예술가들의 신앙심과 봉사심으로 이루어진 부분이 클 것이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니 스테인드 글라스가 화려하다.
시간이 좀 더 있더라면 저 종탑까지 올라가 봤으면 했으나, 이번에는 이정도만 구경하고 다음기회를 보자.
-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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