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고속열차 TGV

프랑스의 고속열차 테제베 TGV(Train a Grande Vistesse)는 유럽 최초의 고속열차로, 1981년 파리와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용 사이 410km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한국 고속철도가 초기에 이 테제베시스팀을 도입하였고, 이제 그를 기반으로 한국형 고속전차 산천을 생산하고있다. 

우리가 탄 테제베는 파리 동역(Gare de L'est)을 출발하여 동쪽으로 약 400km 달려 Strasbourg까지 간 다음, 방향을 남으로 돌려 120km정도 내려가 스위스 바젤까지 간다.

 

  

 

 

파리 동쪽 역(Gare de L'est).  아래 사진은 내부에서 밖을 보고 찍음.

  

  

 

 

 

천정부분을 유리로 해서 자연채광되어 내부가 밝다.

 

 

 

 

열차시간이 티비화면에 크게 표시되어 보기 쉬웠다.

  

 

우리가 탈 기차는 14시24분 출발하는 쮜리히(Zurich) 행.

 

 

 

열차의 앞부분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뾰쭉하게 되어있다.

 

 

10량 편성 열차 두 시스템을 연결하고있다.

 

 

열차는 편했고, 조용하고 흔들림이 거의 없었다.  한국 KTX느낌과 같다고나 할까...

 

 

  

 

 

 

 

멀리 보이는 프랑스 농촌.

 

 

고속으로 두시간  가까이 달리는데  높은 산이 안 보이고, 그래서 터널이 없다.

프랑스 국토가 평탄하다는 얘기인데 참 부럽다.

 

 

 

 

프랑스 시골을 지나고 있는데, 땔감으로 장작을 쌓아두고있다.

 

 

여기도 미국과 비슷하게  기차역 부근엔 낙서가 많다.

 

 

 

 

 

스트라스버그 까지 걸린 시간은 시간표대로 정확히 2시간20분, 평균 시속 약 180km/h.

 

  

 

 

 

 

이제 남쪽으로 한시간 남짓 간다.

 

이렇게 프랑스 구경은 끝나고 스위스로 가고있다. 국경도 그냥 달려서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