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오름은 한경면 청수리에 있고, 해발 141미터 비고 41미터이다. 한자로는 조소악(鳥巢岳)이라 표기되어 '새의 집이 있는'오름 뜻이 된다고.. 또 새오름이라고도 불렸는데, 오름에 새(띠 풀)가 뒤덮여서 그렇게 불렸을 것이라는.. 북동쪽에서 본 새신오름 771-2, 772-2번 버스를 타고 산양리 정류소에서 내려 동쪽으로 300미터 가면 새신오름 입구가 있다. 표지판과 발각정 사이에 사람 다닌 흔적이 있다. 여기로 걸어 들어간다. 최근엔 사람들이 많이 안 다닌 것 같다. 푸른 하늘과 노송이 시원하게 느껴졌다. 여기가 정상인데 삼각점 같은 표식은 없었다. 새신오름에서 본 한라산 전경 일부에 눈이 덮힌 한라산과 아래에 남송이오름 당오름과 도너리오름 노꼬메오름과 정물오름 정물오름과 도너리오름. 그 뒤에 당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