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메오름은 애월읍 어음리에 있고, 높이는 해발 763미터, 표고 213미터이다. 바리메오름 이름의 유래는 굼부리 모양이 옛날 절에서 승려의 공양그릇 바리때와 비슷하다고 해서 바리메라고 불렀다. 251, 252, 253, 254, 282번 버스를 타고 국학원 정류소에서 내려서, 동쪽으로 산록서로를 따라 1.3km가서, 남동쪽으로 1.5km 가면 오름안내표지가 있다. 바리메오름은 큰바리메오름으로 불리기도한다. 주차장이 여유롭게 준비되었다. 아침9시에 벌써 주차면 절반에 주차되어있었다. 등산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경사가 비교적 가파라서 나무계단으로 계속 이어졌다. 중간에 하산길과 분리해놓았다. 출발점에서 18분 걸려 도착한 오름 굼부리 능선 - 여기서 어느쪽으로 가도 한바퀴 돌게 되었다. 바리메오름 정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