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가는길 To Austria

조태오 2011. 8. 11. 13:00

  오스트리아 공화국(Republik Osterreich)은 알프스산맥 동쪽에 있는 나라이며, 그래서 독일어로 동쪽의 왕국 이란 뜻의 Osterrich 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것이 라틴어로 Austria이다.

오스트리아는 선사시대부터 역사가 있었으나, 현재의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1945년 나치독일로부터 독립되었다.

면적 83천여km평방이고  산지가 약 3분의2를 차지한다.

인구 약8백만으로 독일어를 사용한다.

  

리히텐슈타인 국경 검문소를 지나 오스트리아로 접어들었는데, 여기도 높은 산이 많고 평지가 좁은 것은 스위스와 비슷하다.

 산은 높고 험준해 한국이나 미국에서보는 산과는 사뭇 다르다.

 

 

 

 

 

 

 

 

산 꼭대기에 성채가 있는데, 외부공격으로부터 방어를 예상하고 지은것 같다.

 

 

인스브르크로 가는 길은 산이 많아 차멀미를 걱정했는데, 터널을 통한 고속도로가 잘 건설되어있어서 아주 편한 여행을 했다.

우리가 달린 A12인탈고속도로(Inntal Autobahn)는 오스트리아 최대 통행량의 고속도로이다. 여러번의 터널을 통과했는데, 그 중 가장 긴 Arlberg 도로터널은  1974년 공사시작해서 1978년 완성된 터널이다.

   길이13.945km, 오스트리아 최장터널이고.  해발 1228미터에 위치한다.

4개의 환기센터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환기통 높이가 736미터로 유럽 최고이며,  43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터널상태를 모니터한다고.

  오스트리아에는 5km이상의 도로터널이 15개가 있다. 오스트리아 터널기술은 세계최고라고한다.

 

 

 

드디어 인스브르크에 도착했다. 

인스브르크는 어디서도 산이 보인다. 그것도 빌딩 위로. 산이 주위를 둘러싼 듯이.

 

 

왕궁 - 1460년에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고, 1754년 마리아 데레사 여제의 명으로 바로크양식으로 재건축을 시작 1773년 완공되었다두개의 돔은 비종교적인 바로크건축양식이라고 한다.

 

 

왕궁 바로 앞에 있는 주립 극장. 

 

인스브루크에도 기아자동차 대리점이 있다. - 의지의 한국인들이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