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지붕 (Golden Roof)은 인스브루크 구시가지 중앙광장에 있는 3층발코니에 황금기와로 덮여진 지붕이다.
건물은 1420년경 이 지역Tyrol 군주의 성으로 지어졌고, 1497년 그당시 신성로마제국황제 맥시밀란1세를 위해 로열박스를 건물에 붙여 지었다.
16세기초 맥시밀란의 두번째 결혼(두번째 부인Bianca Maria Sforza)을 기념하기 위해 황금기와(금 도금된 동판)를 얹은 것이다.
맥시밀란은 이 발코니에 앉아 광장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관람했다.
발코니 지붕에는 2657장의 기와를 사용해서 당시 티롤의 부와 번영을 상징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다른 팀들도 와 있어서 복잡했고, 사진 찍기도 힘들정도였다.
2003년부터 이건물은 유럽8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알파인회의사무소로 사용중이다.
박물관은 우리가 늦은 시각에 와서 닫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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