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성 베드로 대성당 Basilica de San Pietro

조태오 2011. 9. 17. 00:39

 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e San Pietro) 4세기에 성 베드로의 묘지위에 세워져있었는데, 교황 율리우스2세의 명으로 1506년에 재건을 시작, 라파엘로, 베르니니, 미켈란젤로, 부라만테 등이 참여하여 120년간 계속되었고, 마침내 1626년 교황 우르바노8세때 완공되었다.

 

성 베드로 대성전의 외관은 마데르노의 설계도에 따라 1607년에 시공하여 1614년에 완공했다.

 

 성당은 동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오후445분이라 역광이다.

베드로성당을 찍으려면 최소한 오전에는 가야 좋을것 같고, 적어도 2 - 6시 사이는 피해야 할듯.

 

그래서 아래사진은 건너편에서 찍었는데, 역시 역광을 피할수 없었다.

성당  윗부분 조각- 중앙에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안고 있으며 좌우에 제자들의 모습. 성당 앞에 따로 서있는 동상이 성 베드로.

 

성당 정면에는 새겨져 있는 글은 :

 IN HONOREM PRINCIPIS APOST PAVLVS V BVRGHESIVS ROMANVS PONT MAX AN MDCXII PONT VII

   (사도들의 으뜸의 영예로 선출된 바오로 5세 보르게세 교황, 교황 재위 제7)

 

 

성당 양쪽으로 타원형으로 이어진 회랑 기둥들.

  

 회랑 밖에서 본 베드로 대성당

 

 

성 베드로 광장(Piazza San Pietro)  전 교황 요한바오로2세 사진이 크게 세워져있다.

 

  광장 한가운데에 세워져있는 오벨리스크는 높이가 약 25m이며, 로마 제국의 3대 황제였던 칼리굴라가 고대 이집트에서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광장은 베르니니가 1656년 설계하여 12년 만인 1667년에 완공하였다.

  폭은 240m로 한 번에 30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하며, 좌우로 타원형을 이루어 대칭이 되는데

 반원형인 광장 좌우에는 4열의 도리스 양식 기둥이 회랑 위를 떠받치고 있고,

 테라스 위에는 140인의 대리석 성인상이 조각되어 있다.

 

회랑은 인류를 향해 양팔을 벌려 포용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면 복장검사절차가 있다.

무릎아나 어깨가 보이면 안되고, 가슴이 깊게 파여도 안 된다.

 

성당 앞쪽에서는 미사가 진행중이었다.

 

 

 

 

 

 

'이탈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Arco di Constantino  (0) 2011.09.19
전차 경기장 Circo Massimo  (0) 2011.09.18
바티칸 박물관3  (0) 2011.09.16
바티칸 박물관2  (0) 2011.09.15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0) 2011.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