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 박물관 Hans Chritian Andersen Museum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성냥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등등, 우리가 어렸을때 많이 읽었던 동화의 작가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델센을 기념하는 조그만 박물관이 솔뱅에 있다.   Mission Drive 거리의 "The Book Loft" 라는 책방의 지붕에 Hans Chritian Andersen Museum 이라는 간판이 있고, 책방 안으로 들어가면 2층에 박물관이 있다는 안내판이 바로 보인다.

  Book Loft책방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으나 안데르센의 생애, 동상, 집필한 책들 등등이 전시되어있어 동화를 읽었던 추억때문인지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방은 1970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현지 주민,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방문자들, 일반 관광객들을 위한 서점이고, 한 쪽에는 커피점도 운영하고 있었다.

 

 한스 안델센은 덴마크 지도의 가운데 있는 핀(Fyn)섬에 있는 오덴세(Odense)에서 1805년 태어나 자랐고, 집안이 가난하여 정규학교는 못 다녔으나, 아버지는 옛날 이야기와 아라비안 나이트 등을 들려주어 상상력을 키워주었다.

  14살때에 "유명해지려고" 고향을 떠나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쉽게 유명해지지는 못했지만, 30세때에 동화책을 출판하기 시작하였다.

  그가 쓴 동화는 160여편이고 전세계에서 1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어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주고있다.

62세때에는 고향인 오덴세에서 명예시민이 되었고, 70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장례식에는 덴마크 국왕 내외가 참석했다.

 

박물관은 2층에 있어 간판도 2층에 붙어있다.

 

 

 

안데르센 흉상이 창가에 있어 역광이다.

 

 

안델센은 덴마크 핀(Fyn)섬 오덴세(Odense)에서 태어나 14살까지 살다가, 오른쪽 더 큰 섬에 있는 코펜하겐으로 갔다.

 

어린이들이 즐겨읽는 동화책들이 전시되어있다.

 

 

 

 

 

안델센 초상화

구텐베르그 인쇄기와 설명도(아래) 

금속활자인쇄는 한국에서 먼저 발명했는데, 세계에 전파시켜 발전하지 못했다는게 큰 흠이었다. 

 

 

The BOOK LOFT - 서점, 커피점, 안델센 박물관이 다 같은 건물에 있고, 같이 운영되고있다.

 

안델센 인물우표는 여러나라에서 발행되었다.

덴마크 우표

몰타 공화국 우표

 

루마니아 우표

카자크스탄 우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