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기념관 Lincoln Memorial Shrine

아브라함 링컨Abraham Lincoln 생일은 2월12일이고, 죠지 워싱턴 생일은 2월22일이어서, 그 사이의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 기념하고 있고,  미국 공휴일이기도 하다.

  링컨 생일을 앞두고  레드랜드 시티Redland City에 있는 링컨 기념관The Lincoln Memorial Shrine을 찾아가 보았다.   Redland City는 LA에서 10번타고 동쪽으로 65마일거리에 있다.

조용한 공원에 자리잡고있는 그리 크지 않은 건물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유일한  링컨 기념관이다.

 

아브라함 링컨은 부유하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학교도 제대로 못 다니고, 독학으로 공부해서 변호사를 거쳐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아 대통령이 되기까지 된 힘든 삶을 살았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야말로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대통령 시절을 보낸것 같다.  

 

그 당시 미국 남부의 주들은 노예제도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는데, 이 노예제도를 더 확산시키지 않겠다는 링컨 대통령후보는 남부주들에서는 표를 얻지 못했다.

 

1860년11월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자 12월에 South Carolina주가 연방에서 탈퇴하였고,  다음달에는 남부 6개주Alabama, Florida, Louisiana, Texas, Mississippi, Georgia가 탈퇴하여 남부7개주가 남부연합(CSA, Confederate States of America)을 구성하였고, 2월에는 Jefferson Davis가 남부연합 대통령에 취임하기도했다.

 

1861년3월4일 아브라함 링컨이 미국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자, 그 다음달  (4월12일) 남부군이 섬터요새(Fort Sumter)를 공격함으로서 미국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이 발발했다. 4년동안 전쟁을 치루었고, 그 와중에 노예해방선언을 했으며,  1865년4월9일 남부군의 사령관 Lee장군의 항복을 받은지 1주일만에  암살범에게 피격되어 서거하였다.

 

링컨 대통령은 재직중에 노예해방선언과,  남북전쟁을 통해 연방분리를 막은 업적으로 미국역사에 큰 공을 세운 것이다. 그래서  지금 미국에서는 죠지 워싱턴 대통령과 함께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중 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미국시민이 알아야할 상식인 미국시민권시험에 나오는 대통령 이름은 죠지 워싱턴, 토마스 제퍼슨, 아브라함 링컨 정도이다.

 

링컨 기념관 전경

  

 

 1860년 미국대통령 선거 결과- 링컨은 남부주에서는 한 주에서도 지지를 얻지 못했다.

 

 수염이 없는 링컨은 미남 얼굴이다.

 

겟티즈버그 연설문을 새긴 벽 앞의 링컨대통령 흉상.

 

 남부군이 섬터요새를 공격하는 그림 - 남북정쟁의 시발이 되었다.

 

 섬터요새에서 회수된 포탄.

 

 전쟁은 대분분 근거리 전투이거나 육탄전이다.

 

  

 남부군의 전투장면

 

 

 

 

남북전쟁으로  인한 군인 사망자는 62만 3천명이나 되어 미국이 관여한 다른 전쟁에 비해 훨씬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미국독립전쟁 4,435명,

멕시칸 전쟁  13,283명,

스페인 전쟁    2,446명

1차대전      116,708명,  

2차대전      407,316명,  

한국전         36,914명,   (한국전 희생자는 자료마다 다르다)

베트남전      58,169명.

 

 그 때에도 군악대가 조직 운영되었다. 당시에 사용했던 북.

 

 

 부상자를 치료하거나 수술했던 치료기구들.

 

 해상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 해군은 대부분 북군이 우세했다. - TV모니터는 SAMSUNG 

 

 당시 전투함 모형 - 거북선을 좀 모방한것 같다.

 

 당시의 미국기 - 작은 별 34개를 다시 별모양으로 배치했다. - 그당시 미국은 34개 주였다.

 

 높은 벽에 연대표를 그려놓아서 이해를 쉽게 했다.

 

링컨 기념관 앞에는 넓은 잔디공원이 펼쳐져있다.

 

링컨 대통령 인물 우표들

01		02		03
1923년 발행		1903년 발행		1866년 발행

 

1960년 발행		1869년 발행

 

1959년 발행		링컨 탄생 200주년 기념 2009년 발행

 

우리가 중학생때부터 들어서 익히 알고있는 유명한 링컨연설문구,  펜실바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링컨 대통령이 행한 연설중  “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정부가 이 세상에서 죽지않도록 한다” 는 마지막 문구는   민주주의 원칙으로 상징되며,  그후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