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샌 가브리엘 미션 2 Mission San Gabriel 2

조태오 2011. 11. 2. 14:16

샌 가브리엘 미션(Mission San Gabriel Archangel)  박물관은 1812년에 지은 건물로, 당초에는 숙소, 책방,  편직물 짜는 , 곡물창고, 목공소 등으로 사용되던 되던 방들었고, 현재는 미니 박물관으로 쓰이는데, 그동안의 미션에서 생산되거나 사용했던 물건들을 전시하고있다.

 

    

   이 미션은 스페인 영토때에 설립되어, 멕시코 정부를 거쳐, 현재 미국 영토안에 있게 되었다.

 

원주민들의 생활 일부를 보여주는 사진과 맷돌, 토기 그릇.

 

    

흰수염 아저씨는 박물관 지기인데 아주 친절하게 종치는걸 가르쳐줬다.

잡고있는 줄을 당기면 종이 울렸다.

 

 직접 재배한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었던 와이너리 도구들.

  

멕시코 정부가 환수해갔던 토지를 다시돌려주는 법령에 서명한 16대 미국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암살되기 직전에 서명했다고한다.

    

액자 안에 사진은 Eulalia Perez de Guillen(1768-1878) 

14년간 원주민 소녀들에게 음식 조리법, 바느질, 편직물짜기 등의 기술을 가르쳤고, 110세까지 살았다.

- 그 시대에 110세까지 살았다니 !!        사진은 1936년에 그녀의 증손녀가 기증했다.

     

 가죽으로 제본된 성경책, 1588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인쇄되었다.

    

 

비누를 만들때에 사용했다는 도구들.

 

 두마리의 말이 끌었던 수레.

 바퀴는 나무로 만들고 바깥쪽에 쇠를 두른것이 1960년대 한국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하다.

 

  Tongva원주민들이 살았던 집.

   

 멀리서 수로(Aqueduct)를 통해 끌어온 물의 도착되는 시설이다.

   

 미션 대장간에서 만들어 납품했던 배의 닻.

나중에 소용이 없게되자 위 자루부분은 잘라서 다른 도구 만드는데 쓰였다

  

 미션 초기의 부엌 설비이다.

 

 

비누와 양초제조를 위해 사용되었던 대형 가마를 달구던 네개의 화덕이다.

아랫쪽에서 불을 떼는 구조이고, 가마는 2000 내지 2500갈론의 용량이었다.

가마들은 멕시코전쟁 당시 분실되었다.

  후에는  아래 사진처럼  비누와 양초 제조가 소규모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