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덴버까지

마운틴 러쉬모어를 구경간다고 S여행사로 단체여행 떠나게 되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이용하여, 항공편으로 덴버까지 간 후에 버스로 러쉬모어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일정이 3박 4일이다.

구경하는 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해 아침 6시20분 첫 비행기로 출발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밤시9시10분 도착이다.

 

 

새벽 4시20분, SOUTHWEST 항공사 카운터에는 항공사직원은 없고 승객만 길게 줄서있다.

 

체크 인, 보안수속을 마치고 탑승 대기시간,  아침을 안 먹고 온 승객들로 식당이 붐빈다. 

어느 민족이건..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가 타고 갈 보잉737  SOUTHWEST 항공기가 탑승객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지루한 기다림 끝에 6시37분 이륙을 시작했다.

다행히 창가 자리에 앉아서 지상관찰을 하기가 좋다.

 

LA공항 활주로 끝이 닿아있는 태평양 해변을 지나면서 하늘로 오르고 있다.

 

LA지역을 벗어나면 사막지대가 시작된다. 오늘은 사막 구경을 위에서 하게 되었다.

 

옛날엔 하천과 호수였던 흔적이 보인다.

 

 

 

 열심히 아래를 내려다 보며 관찰하는데 간식이 나왔다.

두시간을 비행하는데, 기내서비스는 과자 한 봉지와 쥬스 한 잔이 전부.

그래도 사막지역을 관찰하던  도중이라  오아시스를 만난듯 ...

 

내프킨에는 SOUTHWEST 항공기가 취항하는 도시가 프린트되어있다.

 

              이 비행기는 Los Angeles에서 Denver까지 간다.

 

동그란 부분은 물을 뿌려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 - 사막에서도 농사를 짓고 있다.

 

 

사막 한 가운데 건설한 라스베가스,  공항도 보이고...

 

사막지역엔 참 다양한 지형들이 존재하고있다.

 

 

MEAD LAKE - 후버댐 건설로 생긴 호수이다.

 

 

 

 

 

콜로라도 강이 꾸불 꾸불...

 

 

 

 

 

 

 

 

 

 

 

 

 

빙하가 흐르던 자리인듯..

 

 

 

 

 

지형이 칼로 자르는 것처럼 바뀌는 지역이다.

 

강이 S자 모양으로 흐르는 걸 보여준다.

 

끝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막 지역이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