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블 박물관 Le Musee du Louvre

루블 박물관 Le Musee du Louvre은 파리 중심가에 있는 프랑스국립박물관이다.

12세기 후반 필립2세때 요새로 착공하였데, 그 후 증축을 거듭하면서 왕궁으로 바뀌었고 규모도 커져갔다.

루이14세가 1682년에 베르사유궁전으로 거주지를 정하면서 루불궁전은 왕실의 수집품 전시장으로 변했다.

1793년 회화전시를 하면서부터 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

지금은 세계적인 박물관이 되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있다. 

 

 점심먹는 사이에 비가 개고 하늘이 맑아졌다. 잠깐 우울했던 파리에 대한 인상이 이제 상쾌해지려한다.

 

  

예술을 좋아하는 프랑스 국민. 그들의 조상들 역시 수백년을 두고 미술품들을 즐기고 많이 수집한 결과,  오늘 이렇게 예술품을 집대성한 박물관이 된것 같다. 

 

 

  

저 문이 첫번째 파리 개선문이라고 한다. 저게 너무 작아 개선문을 다시 세웠다고...

 

 

리슐리외관 쪽 입구

 

 

1989년에 완성된 유리 피라미드. 그 안에 있는 나선형 계단.

 

 

유리 피라미드를 통해 보이는 드농관 외관.

  

비너스상 뒷모습.   앞에서는 사람들이 꽉차서 전신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옆에서 보니 비너스의 팔만 없어진게 아니라 어깨도 심하게 다쳤다. 어깨선도 아름다웠을텐데.

  

 

승리의 여신 니케Nike상, 나이키라는 단어가 더 익숙하다.

고대 그리스의 조각, 기원전 190년경 제작된 작품으로 추정,

1863년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에서 프랑스 영사겸 고고학자가 발견.

 

 

루이14세 초상화.

 

 

나폴레옹 대관식

 

  

 

 

 

레오날드 다 빈치의 모나리자. 그림 자체는 작으나 관람자가 꽉 차서, 움직이지도 않아서, 접근 불가능.

 

 

그래서 옆으로 가보니 그림은 잘 안보이고 관람객들은 사진찍느라 열중.

난 그림을 잘 모르지만 이 관람객들의 관심으로 봐서..  대단한 작품임을 짐작...

저렇게 별로 크지도 않은 그림을 가지고 열광하다니...

 

 

 

 

 

 

 

 

이렇게 '주마간산' 보다도 더 빠르게 루블박물관을 구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