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에펠 탑Eiffel Tower에 올라보니 과연 줄서서 기다리며 올라올만하다고 느껴졌다.
에펠탑 위에서 본 파리 풍광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어느정도 방향이 정리되는것 같다.
바로 앞에 보이는게 이에나 다리이고, 그 건너에 트로카테로 광장이 있고,
그 너머에 양쪽 날개가 굽어있듯이 자리잡은게 Chaillot궁이라고 한다.
센강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고, 강 중간에 있는 섬은 Ile aux Cygnes라고 하는 인공섬으로,
1827년 바로 왼쪽에 있는 Grenelle항 부두시설을 보호하기위해 축조했다고한다.
길이 850미터, 폭 11미터. 지금은 나무가 울창해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가 되었다.
센강에 유람선이 많이 정박해있는 곳은 유람선 출발지. 관광객을 싣고 온 버스들도 보인다.
나중에 알았지만 저기서 우리팀도 버스에서 내려 유람선을 탔다.
유람선들이 자주 오간다.
잔디광장 끝에 있는 빌딩군은 Ecole Militaire (군사학교).
저 멀리 보이는 황금색 돔 아래에는 나폴레옹 무덤이 있단다.
저 멀리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샤크레퀘로 성당을 줌인하여보았으나 미니디카로 잡기엔 무리였다.
생각같아서는 오래 머물며 파리를 감상하고, 뇌에 꼭꼭 박아놓고 싶었으나, 주윗사람들이 내려갈 시간이 됐다고 해서..... 체념하고, 나중에 사진이나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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