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강 (La Seine)은 프랑스 디종(Dijon)의 서북지역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는 강이다.
파리를 거쳐 센만으로 흘러들고, 길이는 776km로 한강(514km)보다 길고, 압록강(790km)보다 조금 짧다.
철도가 건설되기 전에는 중요한 내륙수로로 이용되었다.
우리 버스는 센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급히 가는데, 아까 에펠탑위서 보았던, 그 버스들과 유랍선이 많이 있던 그 장소로 갔다.
막 출발하려는 배를 세우고 (한국식으로) 우리는 버스에서 내리는대로 유람선으로 뛰어갔다.
파리시 구간에는 37개의 다리가 놓여있고, 그 밑으로 유람선들이 수시로 다니며 관광객들을 태워 주변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리는 대개 배가 지나다니기에 유리한 아치형으로 건걸되었고, 파리의 빌딩들은 개성있는 외부디자인으로 보기가 좋았다. 중세의 역사적인 건물들도 잘 보존이 되고...
강물이 투명하지는 않으나 부유물이 안 보이고 깨끗하며, 강변이 잘 정리되었다.
또 조각들을 다리에 부착해서 멋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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