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보고

조태오 2013. 2. 26. 08:27

미국에 TV로 중계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을 보면서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 많았다.

네시간이나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TV를 보면서,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에서 흑인 대통령이 취임하는 것 만큼이나 큰 변화라고 생각되었다.   

 

 

국회앞 마당엔 7만명이 모여서 축하한다고..

 

전축하 행사

 

대통령 취임 선서

 

 

 

취임사

 

취임사 첫머리 인사에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700만 해외동포 여러분!" 이라고 나와서 우리는 흐믓했다.

5000만의 대통령 보다는 5700만 대통령 되는게 더 낳은거니까.. ㅎ

 

연설 도중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우리 인재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당연하게  재외동포도 아우르고 활용해야 한국이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테니까.

 

"개개인의 꿈과 끼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학벌위주에서 능력위주로 바꿔가겠습니다."

이게  좀 시간이 걸리고 힘든 문제이다.

미국에서 고교 졸업자의 55%정도만 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 입학해서도 중도 탈락하는 학생이 많다.

한국에선 고교 졸업생의 85%가 대학에 진학하고, 진학자는 대부분 졸업한다.

 

어느 사회나 일자리는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가 있게 마련이다. 한국이라고 대부분의 일자리가 대졸자에 맞는 환경은 아닐 것이다. 그러니 대학나와도 취직이 힘들수밖에... 기술전문학교 등을 많이 활용하도록 하는게 어떨지.. 

 

"국민 여러분께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의 이익을 위해 같이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국민의 절대적인 협조가 있어야 사회와 나라가 발전 가능한 것임을 표현하는 것으로, 

 특히 정치하는 사람들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의장대 사열과 예포

 

시민들에게 인사.

 

오픈카를 타고 취임식장을 떠나고있다.

 

연도의 시민들과의 인사

 

청와대 입구 효장동에서 주민들과

 

청와대 업무 시작

 

태국 잉락 친나왓 총리 접견

 

취임식날 복장의 변화

 

여성 대통령이어서 복장에 신경을 썼고, 국민들의 관심도 쏠렸다.

앞으로 초심을 잊지마시고 나라를 잘 이끌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