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r Force Academy 공군사관학교

조태오 2013. 6. 15. 00:38

US Air Force Academy 미국 공군사관학교 는 콜로라도주 제2의 도시인 콜로라도 스프링스 북쪽에 위치한다.

1949년 설립이 인가되었고, 부지를 물색 등의 과정을 거쳐 1955년 현재의 자리에 착공하여 1958년에 완공하였다. 부지 규모는 75평방km.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하려면 상원, 하원의원의 추천서가 있거나, 현역장교의 추천서가 있어야 하며, 법률에 의해 추천 기준이 적합한 경우에 한해 입학이 허용된다. 입학 절차가 까다로워 11학년 2학기부터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현재의 학생수는 약 4400여명.

1976년에 처음으로 여자생도입학이 허락되어 157명이(전체 학생의 10% 수준) 입학하였고, 이들중 97명이 4년후에 졸업하였다. 현재는 전체생도의 20%정도가 여자생도이다.

 

입학때 약1300명이 입학되나 그 중에 일부는 탈락되고 약1100명이 졸업한다.

졸업생 중 약 반수는 조종사가 되고, 나머지 반은 공군의 다른 병과 장교가 된다.

 교원은 약 600명인데, 70%정도는 군인이고, 30%정도는 민간인이다.

 

 

언덕위의 하얀 집 - 천체교육관인데 일반인 개방이 안 되는 구역이다.

 

 

Rampart Range (램퍼트산맥)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공군사관학교 건물 일부.

 

 

현충일이어서 국기가 낮게 게양되어있고,  군데군데 전시해 놓은 실제 전투기들이 보인다.

 

 

의장대인듯한 생도들이 연습을 하고있는듯..

 

 

 

 

 

C-46 수송기 모형 - 2차대전때 많이 활약했다고 하며, 특히 인도 버마 중국에서 많은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국 공군에서 수송기로 쓰였는데, 70년대에 공군에 복무할때에 많이 타고 다녔던 수송기라 추억이 새로웠다.

 

가족들이 딸을 면회와서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갖고있다.

 

아버지와 남동생이 면회왔다.              

 

 

 

 

 

Cadet Chapel 생도 교회 - 현대식 건축물로 비행기가 하늘로 치솟는 형상으로 보인다.

3군 사관학교 건물중 가장 특색있는 건물이 되었다고..

 

교회 뒷쪽에서..

 

교회 앞면

 

생도교회 내부 정면 - 색유리로 들오는 빛으로 온통 파란색과 보라색이다.

 

 

신도석은 보라색을 띄고..

 

정면의 제대

 

천정을 올려다봤더니...

 

생도교회 입구쪽

 

2층 성가대석과 파이프 오르간

 

파이프오르간 외양만으로도 장엄한 연주가 상상이 된다.

 

입구쪽에 있는 삼왕래조 성화

 

버스기사가 마치 공군사관생도 자세로 버스입구에 서 있다.

 

Falcon Stadium - 생도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운동장. 프리웨이에서 찍음.

 

비행교육용 비행장 -  프리웨이에서 찍어서 관제탑만 보인다. 

멀리 보이는 산은 만년설의 Pikes Peak 해발 4301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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