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부분을 구경한 우리는 체코를 향해 출발하였다.
체코 공화국(Czech Republic)은 중앙유럽에 위치하는 국가로 면적 78,866평방km, 인구 약 1천50만명이다.
체코인들의 선조들은 12세기말에 이 지역을 중심으로 보헤미아왕국을 세웠고, 1918년에 체코슬로바키아 국가로 비뀌었다.
1945년부터 소련위성국 시대를 거쳐 1989년 자유민주 국가가 되었으며,
1993년 슬로바키아와 평화스럽게 분리가 되어 체코 공화국이 되었다.
2004년에는 유럽연합에 가입되었으나,자국 경제 보호를 위해 유로화는 쓰지 않고, 자국통화인 체크코루나 단위 화폐를 사용한다. 체코 1일당 구민소득은 3만불을 바라보고있다.
평화스럽게 보이는 체코 마을
체코는 내륙국이어서 산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국토의 많은 부분이 평원내지는 구릉지로 되어있다.
고속도로를 따라 두시간반 정도를 달리는 동안 터널은 한번 밖에 지나지 않았다.
별장처럼 보이는 저 집은, 농업과 목축을 겸하는 농가로 예상된다.
거대한 태양광 발전소 풍경이다.
이 나라도 환경 공해가 없는 에너지원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수있었다.
우리가 탄 버스와 운전기사 - 기사는 폴란드 사람이다.
버스는 두시간마다 한번씩 쉬어야한다는 규정이 있어 휴게소에 들렀다.
낮 12시경에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 도착하였다.
프라하 시내를 관통해 흐르는 블타바 강
저 멀리 보이는 첨탑의 교회는 성비트성당.
그 밑에 길게 늘어선 건물들이 대통령궁을 포함하는 프라하성.
프라하 시가지 - 중세기를 연상케하는 건물들이 고도제한에 걸린듯 일정한 높이로 늘어서있다.
우리가 점심 먹었던 식당 - 길에도 식탁을 늘어놓고 영업을 하고있는데...
저 입구를 따라 식당 안으로 들어 가니...
지하실처럼 보이는 지하실이다.
옛날에는 지상이었는데, 시가지를 메워서 도로를 올리는 바람에 1층이 지하로 변했다고.
프라하 특식 - 스비츠코바 - 감자가 들어간 빵과 쇠고기 요리 - 맛이 일품이었다.
거리에는 노점상들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각종 철 제품들이...
신선하게 보이는 과일들도...
여성용 머플러, 옷가지..
블타바 강에는 각종 유람선들이...
점심을 먹은 우리는 본격적인 프라하 관광에 나섰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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