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의 '스타트파크(Stadtpark)'는 1862년 문을 연 비엔나 시민의 휴식 공원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슈베르트' 등 12명의 기념상이 있고, 공원 내에 매일 콘서트가 열리는 쿠어살롱(Kursalon)도 있다.
요한 스트라우스2세 Johann Strauss I I 동상 - 이 공원에서 제일 인기있는 사진 촬영장소이다.
이 동상은 1921년에 금도금으로 세워졌는데, 1935년 금도금이 벗겨졌다가, 1991년에 다시 도금되었다고..
요한스트라우스2세는 '왈츠의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1세(Johann Strauss I)'의 아들로 '왈츠의 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비엔나 왈츠를 세상에 알린 음악가이기도 하다.
공원 가운데를 흐르는 강은 비엔나 강..
공원구내에 서있는 콘서트홀 쿠어살롱 Kursalon
1867년에 준공된 이 건물은 1868년 요한스트라우스2세가 첫 콘서트를 열었다.
'쿠어살롱(Kursalon)'에서는 매일 저녁 연주회가 열는데,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발레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다.
매일 콘서트가 열린다는 안내판
모처럼 음악의 도시에 왔으니 콘서트를 봐야되는거 아니냐고....
저녁이 되어야 공연이 시작되었다.
공연 전에 객석은 음악을 사랑하는 비엔나 시민들로 만원을 이루었다.
옆자리에 앉은 여성은 호주에 사는데 암스텔담을 거쳐서 어제 여길 왔다고 한다.
관광객들도 많다고 짐작을 해 봤다.
음악을 흥겨운 곡을 주로 연주했고, 중간 무대에서는 성악, 2인조 발레 공연도 있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서 아쉬웠다.
'오스트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엔나에서 잘츠부르크로 (0) | 2014.12.12 |
---|---|
슈테판 대성당 Stephansdom (0) | 2014.12.09 |
쉔브룬 궁전 (0) | 2014.12.05 |
비엔나 음악가 묘지 (0) | 2014.12.01 |
아우토반 Autobahn A13 (0) | 2011.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