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텔롭 밸리 인디언 박물관에는 미국 원주민들이 만든 도자기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무늬를 보여주고있다.
식료품 등의 보관용, 음식 조리용, 장식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만들졌다.
철기문명을 접하지 못해서 또 요즘처럼 플라스틱 용기가 없음으로 더 다양한 용도의 도자기가 필요했겠다.
Wedding Vase - 원주민들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사람이 한몸을 이룬것 같은...
바구니에 흙을 발라서 만든 제품
오른쪽 제품의 용도가 궁금하다.
음식 조리용 그릇
자루가 달린 그릇 - 물병 용도인듯
각종 도자기의 자루부분들..
돌이나 도자기 조각을 둥글게 다듬어서 놀이나 계산용도로 사용.
도자기 파편들 - 다양한 무늬를 볼수있다.
무늬를 입체적으로 새기고 있다.
무늬 색체가 밝고 예쁘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밖에 나와 주위를 보니
뒤쪽 산에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있다.
또 다른 바위 병풍 모양..
이 박물관의 창시자 Howard Arden Edwards는 이 바위병풍을 보고 이 지역 땅을 구입했다.
그 시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도 않을텐데,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교통도 불편했을텐데, 순전히 미술적인 안목으로 집터를 골랐고 결국 이렇게 멋진 박물관 터를 정한 것이다.
그래서 주립역사공원State Historic Park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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