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섬

부산을 돌아보는 방법 중 하나는 관광순환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2개회사에서 운영하는 이 버스는 부산역에서 30분 간격으로 출발하여 여러 관광지를 순회하다가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오는데, 도중에 구경하고 싶은 장소에서 내려 구경하다가 다음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식이다.

  

 

동백섬에 가려고 순환버스를 탔다.

태영회사에서 운영하는 버스 - 요금은 만5천원인데, 회수에 구애없이 하루종일 탈수있다.

이 버스는 부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데, 요금은 같고 코스는 약간 다르다.

2층버스인데 오픈2층은 겨울에 추운 대신 사진 찍기는 더 좋다는..

이 지도를 보고 가다가 내리고싶은 곳에 내리면 된다.

12월추위에도 동백섬엔 동백꽃이 활짝피었다.

섭씨 영도를 오르내리는데 푸르름을 뽑내고있다.

경치좋은 곳에 자리한 누리마루 APEC하우스

동백섬 등대 - 등대를 구경하기보다 다른곳을 구경하는 전망대로 더 인기있는 장소다.

멀리 현수교인 광안대교가 전체로 보이고..

웅장한 모습의 고층군 해운대 한화 콘도

바다로 뻗은 웅장한 바위의 저 외로운 소나무는 무얼 먹고 자랄까?

바닷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다.

출렁다리도..

동백섬 황옥공주 인어상

여름이면 인파로 가득차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겨울풍경.

해운대 해수욕장 끝자락에 지어지는 고층아파트들..

동백섬의 유일한 숙박시설 웨스틴조선호텔

동백섬 전체가 동백공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