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산 루이스 레이 미션 Mission San Luis Rey de Francia

조태오 2011. 11. 5. 14:20

루이스 레이 미션 (Mission San Luis Rey de Francia) 은 Mission San Luis Rey 또는 San Luis Rey Mission Church 알려져있다.

1798 613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 시티 (City of Oceanside) 위치해 있다.

지역에 살았던 원주민은 Quechnajuichom족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성당은 지점에 세번째로 1811 지어졌으니 200 되었고, 미국정부에서 National Historic Landmark 지정되어있다.

 

 

스페인 시대에 Fermin Lasuen신부님이 설립하였고, 명칭은 프랑스 성인 루이9세의 명칭을 땄다.

캘리포니아 21 미션시스팀 중에서 18번째로 설립되었다.

미션 면적이 6에이커로 제일 미션중 하나이다.

 

1834 멕시코정부의 세속화 조치에 따라, 선교사들이 떠나고 같이 살던 원주민들도 떠나갔다.

 

멕시코-미국 전쟁(1846-1847)때에는 미국군대의 전초기지로 사용되기도 했다.

18477 캘리포니아지역 미국군 Mason사령관을 따라온 원주민 안내자가 있었는데, 이름이 Jean Baptiste Charbonneau 이며, 1805년에 Lewis and Clark 탐험대를 안내했던 Sacagawea부인 아들이다.

그는 Mason 의해 샌디에고 지역의 재판관 시장으로 184711월에 임명되었는데, 다음해 8월에 사임했다. 이유로는 원주민들과 원주민사이의 문제를 조정할때 편견이 있다고 원주민들이 불만을 갖는다는 것이다.

 

1893년이 되어서야 두명의 멕시칸 수사가 와서 미션을 복원하기 시작했다.

Joseph O'Keefe신부님이 1895 부임 해서 본격적으로 복원작업을 해서 1905 성당과 4 건물이 완성되었다. 이 미션에 루이스 레이 신학교가 1950 개교했다가 1969 문닫았다.

  

 

성당 옆쪽 국기 게양대에는 수페인, 멕시코, 미국, 캘리포니아 기가 게양되어있어 역사를 말해주고있는것 같다.

 

 

성당 내부

 

 

세례실

 

 

 

 

 

가든으로 들어가는 아치 게이트. 오른쪽에 보이는 나무가 캘리포이나에서 제일 오래된 후추나무. 여기서 씨가 전 캘리포니아로 퍼졌다.

1830년에 한 선원이 남미 페루에서 씨를 가져와, Fr.Antonio Peri가 정원 중앙에 심어서 오늘에 이르고있다.

이 후추나무 종류는 남미의 건조지대에서 자라는 상록수로 키가 50피트에 이른다.

후추열매(schinus molle)는 상처나 감염된데에 항균성 소독재로 사용된다.

 

 

 

 

기후가 건조하여 물이 귀한 탓으로 분수대를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행인들의 갈증을 해결했을것으로 추정된다.

 

루이스 레이 미션 Mission San Luis Rey de Francia 명칭 프랑스왕 루이9(1214-1270)에서 유래되었다.

루이9세는  루이8세의 아들로 태어나 12세에 왕위에 오르게 되어,  어머니가 섭정하였으나, 20세에 결혼하면서 통치권을 잡았다.

 그는 정의롭고 그리스도적 사랑으로 나라를 다스렸고,  하층민까지 모든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여 성왕으로 불리웠다. 평화를 사랑하는 군인이기도 했다.   그의 치하에서 프랑스는 번영을 누렸다.

 

그는 하느님께 불경한 언행을 적이 없다.  그는 아들에게 신앙을 지킬것을 유언으로 남겼고, 임종시에는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하고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1297 교황 보나파시오8세에 의해 시성되었고, 유해는 생드니 수도원 성당에 안치되었다.

루이9세는 프랑스왕 중에서 유일하게 성인이 왕으로 기록된다.

 

자료/사진 : 위키페디아

 

프랑스 국왕 루이9세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