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의 뉘하운(Nyhavn) 운하는 17세기에 개설되어 화물선과 어선들이 많이 기항하여 주위가 번성했다.
지금은 배를 타고 운하에서 시내까지 둘러보는 투어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도착하는 배와 출발하는 배
동화작가 안델센도 이 주위에 살았다고..
우리가 탄 배가 출발한 곳에 벌써 다음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줄서 있다.
뉘하운 운하에서 남항구역으로 나왔다.
남항에 면한 국립극장
코펜하겐 신시가지 The Paper Island
이 시설은 코펜힐(Copenhill)로 불리는 쓰레기 소각장 겸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소각장 굴뚝 높이는 125m, 굴뚝과 연결된 사선 형태의 건물 높이는 최고 85m이다.
건물 지붕을 따라서는 사계절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녹색의 인공 슬로프가 조성되었다.
슬로프 옆에는 건물 위 공원과 지상을 연결하는 산책로와 계단이 있다.
쓰레기소각에서 나오는 열로 수증기 터빈을 돌려 만드는 전력은 인근 지역에 공급된다.
쓰고 남은 열은 지역 난방에 공급한다.
한해 9만2천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과, 주택 7만8천여채가 쓸 수 있는 지역 난방열을 생산했다.
전력과 지역난방열 생산으로 얻는 수입은 전체의 75%다.
나머지 수입원은 폐기물 소각료다.
머스크(Maersk) - A.P. 몰러가 1904년에 설립한 덴마크의 복합 기업이다.
주요한 사업 영역은 운송 및 에너지 분야이다.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 운용 회사이자 보급선 운용 회사이다. 본사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위치하며 전 세계 135개국 이상에 지사 및 사무실을 가지고 있다. 종업원수는 약 12만명.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는 2005년 개관했으며 1700석 규모다.
바다에서 본 왕궁지역
Mable Church와 동상 분수가 다 보이게..
이 잠수함은 약 400톤급으로 1965년 독일에서 건조해서 25년간 노르웨이 해군에서 운용한 뒤 1990년 덴마크에 인도 되어 운용하다가 2004년 퇴역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전시중이다.
덴마크 해군에서 퇴역한 2700톤급 군함 F352함. 지금 박물관으로 공개중이다.
서인도 통상회사 West India Warehouse - 1781년 건축, 지금은 왕립 조각 수집 전시관으로 사용중.
크루즈선들은 인어공주를 보는 게 코스다.
인어공주상 주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지상으로 가서는 인어공주의 뒷모습은 볼 수 없다.
운하에서 보이는 나선형 교회.
운하에서 제일 잘 보이는 위치에서 본 구세주교회 (Church of Our Saviour).
탑 외부에 나선형 계단으로 꼭대기까지 갈수 있는 구조로 유명하다.
1695년 바로크양식으로 건축되었고, 외부 나선형 타워는 1752년 설치되었다.
구세주교회 전경 - 위키백과 자료
서클 브릿지 The Circle Bridge
왕립 도서관. 별명은 Black Diamond
박스를 모아놓은 듯한 건물 디자인. BLOX - 다목적 복합건물이다.
한시간 동안 운행한 보트투어는 코펜하겐의 여러곳을 볼 수있는 즐거운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