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의 정식명칭은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노르웨이의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이 1921년부터 오슬로 시의 지원으로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공원이다. 비겔란의 작품 193점이 세워져 있다.오슬로 시는 비겔란(Gustav Vigeland)에게 1921년 공원 설계와 조각 작품을 의뢰했고, 비겔란은 1924년부터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해 작품을 조각해 나갔다. 그러나 그는 공원이 완성되기 전 1943년에 세상을 뜨게 되었고, 그 후 그의 제자와 오슬로 시민들이 합심해 지금의 공원을 1953년에 완성하였다. 공원 진입로가 시원하게 이어진다. 노르웨이 최고의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Gustav Vigeland)의 실물 크기 동상이다. 망치와 조각 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