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의 뉘하운(Nyhavn) 운하는 17세기에 개설되어 화물선과 어선들이 많이 기항하여 주위가 번성했다.지금은 배를 타고 운하에서 시내까지 둘러보는 투어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도착하는 배와 출발하는 배동화작가 안델센도 이 주위에 살았다고..우리가 탄 배가 출발한 곳에 벌써 다음 배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이 줄서 있다. 뉘하운 운하에서 남항구역으로 나왔다.남항에 면한 국립극장 코펜하겐 신시가지 The Paper Island 이 시설은 코펜힐(Copenhill)로 불리는 쓰레기 소각장 겸 열병합발전소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다. 소각장 굴뚝 높이는 125m, 굴뚝과 연결된 사선 형태의 건물 높이는 최고 85m이다.건물 지붕을 따라서는 사계절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녹색의 인공 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