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에 있는 성 십자가 성당 (Basilica di Santa Crose, Basilica of the Holy Cross)은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성당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피렌체 두오모성당 남서쪽 800미터에 있으며, 이탈리아의 유명인사인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마키아벨리, Foscolo, Gentile, Rossini 등의 묘소가 있는 성당이다. 그래서, "이탈리아 영광의 신전"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의 성당은 길이 115미터로, 1294년 개축공사에 들어가, 1442년 교황 에우게니우스(Eugune)4세에 의해 봉헌되었다.
남쪽에는 프란치스코 수도원이 이어져있다.
종탑은 낙뢰로 손상을 입어 1842년 개축되었다.
1966년 대홍수때에는 아르노강이 범람하여 성당안으로 흑탕물이 밀려들어와, 많은 손상을 가져왔으며, 이를 보수하는데 수십년이 걸렸다.
성당앞 광장은 보수공사중이었다.
성당 앞에 있는 단테 동상
미켈란젤로 공원에서 본 성 십자가 성당 모습
성당옆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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