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파머스 마켓 Farmers Market in the City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부산물을 일주일에 한번 직접 소비자에게 내다 파는 시장인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농부시장)은 도심지까지 들어섰다.

도심지 파머스 마켓은, 주민은 물론 부근의 직장인들을 상대로 하니까, 주말 아닌 금요일에 열린다. 그래서 주차장을 이용할수 없고,  LA 윌셔거리와 버몬트거리 교차점에 빌딩 사이의 여유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두 빌딩의 벽면이 밖으로 경사지면서 나오도록 특이하게 설계되었다. 그 두빌딩 사이 안쪽에 마켓이 열린다.

그전에는 윌셔거리에 접한 마리포사(Mariposa) 거리를 차단하고 길 한복판에서 마켓이 열렸고 몇년간 지속되었다.

그러다가 부근 사무실에서 교통방해 민원이 들어가니, 킹슬리(KIngsley Dr) 거리로 옮겨 마켓이 서더니 거기서도 민원때문에 오래가지 못하고, 올해 지금 장소로 옮겼다. 지금 장소(Wilshire Blvd + Vermont Ave)는 빌딩 사이의 여유공간이어서 별 무리없이 계속되는 모양이다.

  

  자두가 색갈별로....

 

 

 

각종 과일과 채소...

 

 

  가지가 엄청 굵다.

 

 

  가내 수공업으로 구운 빵

 

  직장인들을 위한 간식 너트 종류

 

  딸기가 싱싱하고 싼편이다.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된 음식 코너. 멕시칸 음식이지만  마침 점심시간이라 당연 인기.

 

   

 

 

천연재료로 만든 무공해 비누, 세제, 화장품.

  

 

  꽃가게도 빠질수 없고. 

 

  넓지 않은 장소를 잘 이용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