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delberg 예수회성당

하이델베르그 예수회성당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의 예수회 성당(Jesuitenkirche)은 1712년 건축을 시작하여 1759년 완공되었다.

 78 미터 높이의 첨탑은 1866년-1872년 사이에 추가로 지어졌다.

하이델베르그 성령교회가 개신교로 넘어감에 따라 1700년대의 이 지역 가톨릭의 중심이 되었다.

 

주변에 다른 건물들이 있어서 풀샷을 잡지 못하겠다.  와이드 앵글 렌즈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순간이다.

멀리서 다른 건물과 나무들로 가리워진채 전체를 어림할 수 있었다.

성당 부속 건물

성당 내부 벽은 눈부시게 하얗다. 제대 위에는 웅장한 벽화가 있고, 양쪽 벽에는 황금빛 조각들이 배치되어있다.

정면의 중앙 제대

대형십자가가 측면에 배치된것도 색다르다.

측면 기둥에 마련된 강론대에도 조각으로 장식하였다.        

측면에 있는 제대

피에타(Pieta) 상 - 예수의 시신을 안고 있는 성모마리아

파이프오르간이 있는 입구쪽 2층 성가대석

이 성당이 소속된 예수회는 1540년 성 이그나티우스 데 로욜라(Ignatius de Loyola)가 프란치스코 사비에르 등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 설립한 가톨릭 남자 수도회이다.

설립목적은 회원 각자의 인격완성과 이웃에 봉사함이다.

예수회는 1954년 선교를 위해 한국에 진출하였고, 1960년 서강대학교를 설립하기도하였다.

현재의 프란치스코 교황도 예수회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