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왕궁과 대통령궁

조태오 2014. 11. 26. 15:06

부다왕궁 (Kiralyi Palota)과 대통령

마차시성당에서 대통령궁으로 가는 길은 걸어서도 가까운 거리였다.

대통령궁 거의 간 곳에 부다페스트 최초의 극장이 있었다.


부다페스트 최초의 극장

이 건물은 1763년 갈멜수도원 성당으로 건축되었다

1787년 극장으로 개조되었고1790년에 처음으로 헝가리어로 연극이 상연되었다.





입구 옆 벽에 있는 베토벤 Beethoven 부조


180057일에는 베토벤이 여기서 공연했다.

 


대통령궁은 평범한 건물같이 보였다, 군인복장의 경비원이 지키는 것 말고는...


 대통령궁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것을 복구하였는데, 그 때 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고

이 유물들은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경비병 근무교대식을 위해서 북을 치며 교대병들이 오고있다.







대통령궁 앞 정원 건너에 서 있는 Grof bethlen Istvan 헝가리 총리 동상.  1921-1931년 재임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본 세체니 다리와 페스트 시가지. 멀리 우뚝 솟은 스테판성당도 보인다.

 


대통령궁 앞 광장에서 부다왕궁으로 들어가는 문 - 왕궁 입구답게 화려하다.


대통령궁 광장에서 내려다 본 왕궁 - 왕궁이 있는 자리가 좀 낮은 위치이다.



부다 왕궁은13세기에 세워진 네오바로크 양식으로서 부다페스트의 상징이다.

부다 왕궁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는 않지만 역사박물관, 헝가리 노동운동박물관 국립미술관은 공개된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왕궁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의 모습은 1950년대에 완성된 것이다.

1526년 침략해왔던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었다가 17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 바로크양식으로 다시 세워진 궁전이다.

지금은 부다 왕궁이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가운데 도서관을 중심으로 역사박물관과 미술관이 대칭으로 건축되어 있다.


스테판1세 왕 동상



헝가리의 전설 속의 새, 거대한 ‘투를(독수리)’상

이 새는 아시아에서 유목생활을 하며 서쪽으로 진출하던 7개 부족장 가운데 한 사람의 꿈에 나타나서, 칼을 쥐고 날다가 칼을 떨어뜨리는 곳에 나라를 세우라고 해서, 따라가다 보니 떨어뜨린 곳이 부다페스트지역의 ‘에스테르곰’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정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심히 사진찍는 커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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