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사건기 - 조수리유전서

조태오 2019. 10. 16. 21:36

   문기방선생은 제주4.3사건 당시 국민학교 교사로서 가족과 마을주민들이 겪은 참혹한 상황을 잊지말고 후세에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4.3사건기]를 작성했다. 당시 조수리에서는 문기방선생 부친을 포함하여 약 80명이 희생당하였고, 기록하는데에 조수리민들도 참여하여 [조수리유전서]라고 이름 붙였다. 그러나 1978년 기록할 당시에는 대외에 알리는데 문제가 되는 사회분위기여서 유족들에게만 전달하였다. 그 후 월간지 '문화제주' 1992년4월호에 그 내용이 실렸는데, 그 지면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월간 문화제주 1992년4월호 표지

 

월간 문화제주 1992년4월호 목차

 

조수리 4.3사건기, 조수리유전서

 

 

 

김문O은 김문경 이고, 김O경은 김순경 이다. 1992년 당시에는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사회분위기였다.

 

공비 강모 는 강인효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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